중국 시장서 `휘` 날리며~

충북소주, 하얼빈박람회 참가... 관람객 호평

 (주)충북소주가 중국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.
충북소주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 동안 `2007 중국국제주류박람회`에 참가한데 이어 지난 27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`3회 하얼빈박람회`에 참가하고 있다.

 하얼빈박람회는 중국 동북3성의 최대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았으며 한국기업ㆍ중국현지기업ㆍ중국현지의 한국인 투자기업 등 모두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.
주류업체로는 충북소주가 유일하게 참가했다.
 

 충북소주는 이번 하얼빈박람회에 국내 브랜드인 `시원한청풍`과 수출브랜드인 `청풍`, 오크통 숙성 증류주를 블랜딩 한 `하루&`, 천연 100년근 배양산삼주 `휘` 시리즈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.`특히 `휘`는 시음회 시간마다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현지인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충북소주는 전했다.

 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동북 3성 지역은 충북소주의 중국 수입업체인 보광그룹의 주요 거래처가 포진하고 있어 향후 판매량 증대 및 이미지 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충북소주는 2007 중국국제주류박람회에 이어 하얼빈박람회에도 참가하면서 향후 무한한성정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.

 충북소주 관게자는 `중국국제주류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하얼빈박람회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중국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`이라며 `중국시장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`고 말했다.

충청매일 2007년 12월31일 월요일
/이호상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