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충청일보]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인 ㈜충북소주는 12일 충북소주 본사 직원식당에서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소주 임직원 120명이 돼지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.

충북소주 장덕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"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축산 농가는 물론 축산물 유통업체, 판매점, 식당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"며 "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인체에 해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우리지역 축산물 시식행사를 마련하게 됐다" 고 말했다. /이능희기자

▲ 충북소주 임직원들이 12일 돼지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.